2025.09.23(화)

축구

축구계는 '12월의 신랑'이 대세!

K리그 대표선수들, 결혼 러시

2014-12-05 11:49

프로축구선수들이차례로유부남대열에합류한다.FC서울미드필더강승조와최현태,울산현대의미드필더하성민과수비수김근환,공격수김신욱이2014시즌을마치고나란히화촉을밝힌다.(왼쪽상단부터시계방향/자료사진=FC서울,울산현대)
프로축구선수들이차례로유부남대열에합류한다.FC서울미드필더강승조와최현태,울산현대의미드필더하성민과수비수김근환,공격수김신욱이2014시즌을마치고나란히화촉을밝힌다.(왼쪽상단부터시계방향/자료사진=FC서울,울산현대)
K리그의 결혼은 12월이 대세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에서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북 현대의 수비수 최철순과 정인환은 6일 나란히 결혼한다.

투지 넘치는 측면 수비수 최철순은 동갑내기 초등학교 영어교사 김효경(27)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최철순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깜짝 이벤트로 프러포즈하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최철순과 동갑내기이자 2006년 전북 입단 동기인 중앙 수비수 정인환도 같은 날 오후 6시에 미모의 여성사업가 조희(26)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상주 상무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한상운도 이날 오후 1시 사업가 정두리(26)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7일에도 3명의 축구 선수가 유뷰남 대열에 합류한다. FC서울의 미드필더 강승조, 최현태가 같은 날 나란히 화촉을 밝힌다. 최현태는 1년의 열애 끝에 한재은(29) 씨와, 강승조는 4년을 만난 우지원(30) 씨와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

울산 현대 미드필더 하성민도 같은 날 2년을 사귄 승무원 장수진(27) 씨와 결혼한다.

울산에서는 공격수 김신욱과 수비수 김근환도 시즌을 마치고 각각 13일과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신욱은 신앙생활을 통해 만난 신부와 비공개 결혼 후 해외 선교활동으로 신혼여행을 대신한다. 김근환의 예비 아내 김시은(26) 씨는 결혼과 함께 남편의 내조에 전념하기로 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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