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케레타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 첫날 남자 58kg급 김태훈(동아대)과 차태문(한국가스공사), 여자 49kg급 김소희(한체대)가 출전했지만,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각 체급별 상위 8명만 출전해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
한국은 남자 58kg급에 김태훈과 차태문 두 명을 출전시켰다. 특히 김태훈은 인천아시안게임 54kg급 금메달리스트이자 58kg급 올림픽랭킹 1위다. 하지만 김태훈은 준결승에서 파르잔 아슈르 자레 팔라가(이란)에 7-13으로 졌다. 차태문 역시 결승에서 팔라가에게 3-15로 완패했다. 김태훈은 동메달, 차태문은 은메달을 땄다.
팔라가는 185cm 장신에 순발력, 유연성, 탁월한 경기 감각에 강한 체력까지 더해 한국 태권도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여자 49kg급 김소희는 8강에서 차나팁 손캄(태국)에 졌다.
한국은 대회 이틀째 남자 68kg급 최강자 이대훈(용인대)과 남자 80kg 초과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여자 57kg급 김소희(한체대), 여자 67kg 초과급 이인종(서울시청)이 금메달에 도전한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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