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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FIFA 회장 "2022년 월드컵, 카타르 변화없다"

영국 언론, 2018, 2022년 월드컵 유치 비리 의혹 추가 보도

2014-12-01 11:40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022년 월드컵이 예정대로 카타르에서 열릴 거라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3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 서 "카타르 선정 과정의 비리 의혹은 축구계 있지않은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며 "2022년 월드컵 개최지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또 "카타르 월드컵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이라며 " 첫 번째는 일본과 한국의 훌륭한 공동 개최로 대단히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블래터 회장의 발언은, 선데이타임스 등 영국 언론에서 2018, 2022년 월드컵 유치를 둘러싼 비리 의혹을 추가 보도한 직후였다.

영국 언론들은 지난 주말 2018,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러시아와 카타르가 월드컵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표를 둘러싼 거래와 매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FIFA는 이에 앞서 2018,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을 두고 불거진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 수석 조사관의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이에 일부 조사관이 사실을 왜곡했다는 이의를 제기했고, 일부 FIFA 회원국과 유럽축구연맹(UEFA) 등은 보고서 공개를 촉구했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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