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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에볼라 신음 아동 위한 도움 호소

2014-11-20 09:32

에볼라피해어린이를위한구호의손길을호소한김연아.(자료사진=유니세프)
에볼라피해어린이를위한구호의손길을호소한김연아.(자료사진=유니세프)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고초를 겪고 있는 서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어린이 피해의 심각성과 도움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연아는 "전 지구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달라"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2010년 유니세프의 국제 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이후 국내외에 큰 사고가 일어나면 후원금을 기탁했다.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 2014년 세월호 사고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유니세프는 "현재 에볼라 감염지역에 거주하는 5세 미만 어린이는 총 250만 명. 에볼라로 고아가 된 어린이는 3700여 명에 이른다"면서 "특히 에볼라 고아들은 감염을 우려하는 친척과 이웃들에게 두 번, 세 번 버림받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감염 우려 지역은 대부분의 학교가 폐쇄돼 총 350만 명의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유니세프는 "현재 필요 기금의 30%만이 모금된 상황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홈페이지(www.unicef.or.kr/ebola)를 통해 2015년 2월까지 에볼라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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