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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축구소식>울산, 김광국 신임 단장 취임

2014-11-18 16:58

K리그클래식울산현대는성적부진의책임을지고사퇴한송동진단장의후임으로40대의젊은김광국단장을선임했다.(자료사진=울산현대)
K리그클래식울산현대는성적부진의책임을지고사퇴한송동진단장의후임으로40대의젊은김광국단장을선임했다.(자료사진=울산현대)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는 18일 김광국 현대중공업 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신임 단장으로 발령했다.

김광국 단장은 양정고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을 졸업하고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문화부, 선박영업부를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언론홍보업무를 담당해왔다.

울산은 전임 송동진 단장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자 40대 젊은 단장을 선임해 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김광국 단장은 "젊은 축구팬이 축구장을 더 많이 찾도록 해 울산지역에서 프로축구가 활성화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강희 전북 감독, 연고지 초등학교서 축구 클리닉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과 신인 이재성, 이주용은 18일 전북 익산시 흥왕초등학교에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전교생이 47명인 이 학교의 이경혜 교장의 편지를 받은 최 감독은 흔쾌히 재능기부에 나섰다. 지난 주말 경기 후 짧은 휴가를 즐기는 선수단 가운데 이재성과 이주용도 연고지 어린이들을 위해 따라나섰다.

이경혜 흥왕초등학교 교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축구관람이나 프로선수의 축구 클리닉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최강희 감독에게 직접 편지를 썼고, 전북은 시즌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달 중으로 교내 축구대회를 치르는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수원, 2015년 연간회원권 폭발적 판매

수원 삼성은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5년 연간회원권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하는 수원의 2015년 연간회원권은 하루 만에 골드패밀리(150만원)가 사실상 매진되고 골드클래스(30만원)도 매진이 임박했다. 하루 만에 3000매, 3억5000만원 이상이 팔렸을 뿐 아니라 판매량에서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준우승으로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서정원 감독의 축구에 팬들이 연간회원권 구매로 화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원은 2015년 연간회원 구매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는 카드홀더와 프리미엄 쿠폰북이 지급되며 어린이회원에게는 소비자가 6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자켓도 지급한다.

◈부산, 첼시FC 유소년 클리닉에 어린이 회원 초청

부산 아이파크는 1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의 유소년 클리닉에 어린이 회원 60명을 초청했다.

첼시의 유소년 코치들은 이번 축구 클리닉에서 다양한 기본기와 개인기술을 익힐 수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첼시의 유소년 축구 클리닉 줄리안 헤드 코치는 "클리닉에 함께한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축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기량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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