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목)

축구

4경기 침묵하던 황진성, 팀 승리 돕는 도움 추가

소속팀도 3경기 만에 승리로 중위권 도약

2014-11-16 15:15

벨기에프로축구2부리그AFC투비즈에서활약하는한국인미드필더황진성은5경기만에공격포인트를추가해올시즌3골4도움으로맹활약하고있다.(자료사진=스포티즌)
벨기에프로축구2부리그AFC투비즈에서활약하는한국인미드필더황진성은5경기만에공격포인트를추가해올시즌3골4도움으로맹활약하고있다.(자료사진=스포티즌)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AFC 투비즈의 황진성이 5경기 만의 공격 포인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진성은 16일(한국시각) 벨기에 알스트의 피에르 코르넬리스타디온에서 열린 안드라흐트 알스트와 16라운드에서 풀 타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11라운드까지 3골 3도움을 기록한 이후 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황진성은 투비즈가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아마라 디아네의 동점골을 이끈 도움으로 5경기 만에 도움을 추가했다. 올 시즌 황진성의 개인 기록은 3골 4도움이 됐다.

전반 26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투비즈는 전반 종료 직전 황진성과 디아네의 활약으로 1-1 동점을 만들고 후반을 시작했다. 후반 19분에 추가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투비즈는 디아네가 다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강한 승리 의지를 선보였다. 결국 투비즈는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지바르트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3-2로 역전, 3경기 만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투비즈는 6승3무7패(승점21)로 리그 18팀 가운데 10위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23일에는 14위 라싱 클럽 메켈렌을 상대로 안방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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