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연맹(BWF)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총웨이가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여 일시적으로 자격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BWF는 "8월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당시 제출된 리총웨이의 샘플에서 부정적인 분석 결과가 나와 도핑청문위원단에 회부했으며, 청문위원단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그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AP통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지난 8일 "한 남자 선수의 샘플에서 금지약물인 덱사메타손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는 모하마드 노르자 자카리아 말레이시아 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AP통신은 "말레이시아 체육계 고위 관계자는 이 선수가 리총웨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리총웨이는 최근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린단(중국)과 더불어 남자단식 최고의 스타로 군림해 왔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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