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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LPGA 첫 승' 이미향 드라이버 스윙

2014-11-10 11:14

[톱프로 스윙 따라잡기]'LPGA 첫 승' 이미향 드라이버 스윙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이미향(21.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거뒀다. 이일희(25.볼빅), 고즈마 코토노(일본)와의 연장 5차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4세 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이미향은 2009년부터 3년 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지냈다. 2011년 LPGA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LPGA에 입회한 이미향은 2부 투어에서 뛰다 시메트라 클래식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고 2013년 1부 투어에 처음 올라왔다. 지난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자신감을 얻어 마침내 LPGA 투어 첫 승을 일궈냈다.

이미향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이미향은 올시즌 LPGA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2.1야드(46위), 페어웨이안착률 76%(48위)를 기록하고 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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