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이어진 세찬 비바람도 탄력이 붙은 충북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는 막지 못했다.
충북은 이날 카누에서 여고부 카약 1인승 200m의 증평정보고 조신영, 캐나디안 1인승 100m 충북도청 송명찬, 여고부 카약 4인승 500m 진천상고가 각각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대회 셋째 날까지 금메달 3개를 포함해 10개의 메달을 휩쓴 유도도 메달 3개를 추가하며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날렸다.
용인대 조구함이 100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무제한급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고, 여자 100kg급에서도 용인대 양다솜이 동메달을 보ㅌㅔㅆ다.
이 밖에도 남자 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레슬링과 테니스, 육상, 체조, 역도 등 종목별로 메달이 쏟아지면서 고른 선전을 이어갔다.
이로써 충북은 이날 5시 현재 금메달 35개, 은 27개, 동 49개 등 모두 111개의 메달로 종합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점수가 높지만 대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던 단체종목까지 뒷심을 발휘하면서 2년 연속 종합순위 10위권 내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송석중 충북체육회 경기훈련팀장은 "충북은 현재까지 개인기록에서 선전하고 있는데다 일부 예상이 빗나갔지만 단체전 의외 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까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당초 목표했던 종합순위 9위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종목은 이날 여고부 하키에서 제천 상업고가 은메달을 확보했고, 야구 건국대가 우천으로 이뤄진 추첨을 통해 4강 진출의 행운을 잡았다.
대회 초반부터 이변을 연출하며 4강에 오른 한국교통대 테니스를 비롯해 정구 8강 경기는 비로 인해 연기됐지만 럭비의 충북고, 배구에서 제천산업고과 중원대, 농구 건국대 등도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눈앞에 뒀다.
충북은 다음달 1일도 육상과 양궁, 사격 등 27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순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