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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조직개편, 국회 지적으로 재개편될 듯

이 에리사 의원, "졸속으로 추진" 재개편 촉구

2014-10-27 17:11

문체부 조직개편, 국회 지적으로 재개편될 듯
지난 23일 시행된 문체부 조직개편이 국회의 지적에 의해 재개편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 체육국은 기존 제2차관 바로 밑의 직제에서 관광체육레저정책실 산하 3개관(관광정책관, 체육정책관, 관광레저정책관) 중 하나로 전락해 체육계에서는 체육 분야가 대단히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 에리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사진)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 확인감사에서 문체부 제2차관을 상대로 “`08년 정부조직개편 당시 ‘문화관광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명칭을 바꾸기 위해 얼마나 많은 체육인들의 노력이 있었는지 알고 있느냐”며 “차라리 ‘문화부’로 하고 ‘관광청’, ‘체육청’을 독립시키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졸속으로 추진된 문체부의 조직개편을 재개편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잘못을 인정하고 “12월 중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개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체부가 수립 중인 '조직개편 시행령안'은 관광체육실과 문화예술정책실을 신설해 기존 4실6국 체계를 6실 체계로 바꾸는 개편이다.


기존 관광국과 체육국을 합한 관광체육실과 문화정책국, 문화기반국, 예술국을 합한 문화예술정책실 등 1급 두 자리를 새로 만든다.

또 그동안 1차관에게 편중돼 있던 업무를 분산시켜 2차관 업무가 대폭 늘었다.

현재 1차관 소관인 관광국과 종무실이 2차관 소관으로 편재되는 등 2차관은 국민소통실, 종무실, 관광체육실 등 3개 실을 담당하게 된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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