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센트럴 컨벤션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 남자 58kg급 김태훈(동아대)과 차태문(한국가스공사), 남자 80kg급 김유진(한국가스공사), 여자 49kg급 김소희(한체대), 김재아(삼성에스원)가 출전했지만, 단 하나의 메달도 목에 걸지 목했다.
김소희가 부상 여파로 초반 탈락한 점이 아쉬웠다.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올해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는 등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소희는 16강에서 이베트 곤다(헝가리)에 10-13으로 졌다.
함께 출전한 김재아 역시 16강에서 알렉산드라 리치지나(러시아)에 5-10으로 져 조기 탈락했다.
남자 58kg급 올림픽 랭킹 1위 김태훈의 탈락도 충격이다. 김태훈은 8강에서 슈아이 자오(중국)에 6-11로 패했다. 아시안게임에 54kg에 출전했다가 올림픽 체급에 나선 탓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올림픽 랭킹 5위 차태문도 파르잔 아수르자데 팔라(이란)에게 8-20으로 완패했다.
김유진은 남자 80kg급 32강에서 세바스찬 크리스마니치(아르헨티나)에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틀 동안 동메달 8명의 선수가 나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마지막 날에는 남자 68kg급 이대훈(용인대)과 김훈(삼성에스원), 여자 57kg급 김소희(한체대), 이아름(한체대)이 출전한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