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6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의 9라운드 홈 경기에 주전 미드필더로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스완지시티의 2-0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지난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에 빠졌던 스완지시티는 모처럼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14점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아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하는 역할을 잘 해냈다.
공격에서는 최전방 공격수 보니가 힘을 냈다. 보니는 전반 34분 시구르드손과 2대2 패스를 주고받은 뒤 선제골을 터뜨렸다 보니는 후반 12분 몬테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여유있게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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