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24일 바레인 사이크 칼리파 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일본을 3-0(27-25 25-23 25-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4강에 오른 한국은 2015년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출전 티켓도 손에 넣었다.
1세트부터 짜릿한 역전승이 나왔다. 19-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노진수 감독은 성영창 대신 황경민을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해 일본의 공격 범실을 유도했다. 흔들린 일본에게 내리 4점을 따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24-25에서는 한성정의 블로킹과 일본의 공격 범실 두 개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도 팽팽한 접전이었다. 23-23에서 정동근의 후위 공격과 오픈 공격이 연거푸 터지면서 2세트도 잡았다. 3세트는 1~2세트를 내주며 흔들린 일본을 25-19, 6점 차로 가볍게 눌렀다.
한편 한국은 25일 새벽 1시 중국-카타르전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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