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무궁화체육단 태권도부는 23일 오후 3시 경찰청청 13층에서의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동안 경찰청에는 야구를 비롯해 축구, 육상 등 팀들이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국기인 태권도부가 없어 태권도인들이 경찰청 태권도부 창설을 끊임 없이 요구했다.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이 경찰청에 태권도부 필요성을 제기했고, 약 1년6개월 준비기간을 거쳐 팀을 창단했다.
경찰청 태권도부는 김경섭 감독과 이지후 상경, 김동희 일경, 윤남일 이경, 양지원 이경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올해 추가로 선수를 추가로 뽑을 계획.
김태환 회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태권도부의 창단 과정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시작인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향후 경찰청 태권도부가 하나의 팀으로서 조속히 자리를 잡고 각종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태권도부는 이달 말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연고로 참가하는 등 점차 활동을 넓힐 예정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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