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표 향토기업인 하림은 경기장 각 출입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관중에 한해 선착순 3000명에 자사의 '쿨 치킨'도 나눠준다.
현재 리그 1, 2위를 달리는 두 팀의 대결을 스플릿 시스템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경기라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다. 리그 득점 선두 이동국(13골·전북)과 2위 산토스(12골·수원)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FC서울, 26일 부산전서 '뽀뽀 풋살 매치' 개최
FC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 'FC서울 뽀뽀(4vs4) 풋살 매치' 이벤트를 개최한다.
'FC서울 뽀뽀(4vs4) 풋살 매치'는 승자만 살아남는 '밀어내기 방식'으로 7분간 단판 승부로 승패를 가린다. 대진 순서는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연승 여부에 따라 FC서울 기념컵, 그래픽 티셔츠, 선수용 트랙탑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연승은 팀당 3승까지만 인정된다.
대회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북측 광장 특설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4명이 팀을 만들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접수만 받는다.
◈울산 현대, 연고지 유아 축구대회 후원
울산 현대는 23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4 울산 유아 축구대회'에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유아 축구대회를 후원하는 울산은 조민국 감독을 비롯해 김승규, 이용, 양동현 등 소속 선수가 대회장을 찾아 참가 어린이들에 기념 티셔츠와 간식, 사인볼을 나눠줬다.
울산은 11월 중 열리는 홈 경기에 유아 축구대회 참가 어린이들을 초대하며 우승팀은 경기 당일 플레이어즈 에스코트 참가 기회를 줄 예정이다. 한편 울산 유아 축구대회는 만 5세부터 7세까지 유아원 55개 팀(U-5 20팀, U-6 15팀, U-7 20팀)이 참가했다.
◈포항 스틸러스, 26일 상주전서 풍성한 이벤트
포항 스틸러스는 26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 축구팬을 위한 건강검진 이벤트를 마련했다.
포항은 포항세명기독병원과 함께 경기 당일 12시부터 방문하는 팬을 대상으로 북문광장에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김치냉장고와 탭북 등 최신 가전제품과 10만원 상당의 수산물 선물세트 10박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밖에도 포스코 국제관 이용권, 영일대 호텔 이용권 등 60여종의 풍성한 경품도 준비됐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과 경기 종료 후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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