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국정감사에서 조대현 사장에게 재임 의사를 물었다.
이에 조대현 사장은 "(재임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민희 의원은 이밖에 재난 주관 방송으로서 부족했던 KBS의 보도 행태, 수신료 인상 문제, 김시곤 전 보도국장과 길환영 전 사장에 의해 드러난 친정부적인 KBS의 성향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한 김시곤 전 보도국장에 대해 조대현 사장은 "제가 평가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다.
이날 열린 KBS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됐던 KBS의 현안들이 논의됐다.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수신료 인상 문제로,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화두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주로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공정 보도의 문제를 지적했다. 여당 의원들은 380억 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내부 구조 개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편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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