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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한국전력, 돌풍의 핵이 될까

새 시즌 첫 경기서 LIG손해보험 격파

2014-10-20 21:32

약점을 보강한 한국전력이 심상치 않다. 올 시즌 '다크호스' 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2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3-1(22-25 25-16 25-18 25-20)의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한자릿수 승리에 머물렀던 한국전력은 약점이던 세터와 리베로를 보강한 효과를 첫 경기부터 확실하게 체험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세터 권준형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영입한 리베로 오재성이 제 몫을 했다.

전광인(22득점)은 새롭게 가세한 그리스 국가대표 쥬리치(24득점)와 공격을 이끌었고, 서재덕(9득점)까지 가세해 LIG손해보험과 '화력 싸움'에서 승리했다.

특히 서재덕이 4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서브로만 상대보다 4배 많은 8점을 얻어 기 싸움에서도 앞섰다. 비록 첫 세트를 아쉽게 내줬지만 강력한 서브로 상대의 서브 리시브를 흔든 한국전력은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새 시즌을 승리로 출발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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