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LPGA 투어까지 접수했다. 백규정은 지난 19일 끝난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전인지(20.하이트진로)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을 거뒀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백규정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2000만원)와 함께 내년도 LPGA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초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건 2006년 홍진주(31) 이후 8년 만이다. LPGA 투어를 제패한 루키 백규정의 56도 웨지 스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