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목)

스포츠

'또 하나의 아시아 스포츠 제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

오는 24일까지 41개국 6천여 명 선수 23종목 400여개 금메달 경쟁

2014-10-18 21:11

(사진=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제공)
(사진=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제공)
또 하나의 아시아 스포츠 제전인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제11회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8일 오후 5시45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24일까지 이어지는 1주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이 대회를 개최했다.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는 표어를 내건 이번 대회에는 41개국에서 온 6,196명의 선수단이 오는 24일까지 인천 일원에서 23개 종목에 걸린 400여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첫 선을 보이는 휠체어 댄스스포츠와 휠체어 럭비, 론볼, 요트가 추가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선수 327명, 임원 147명 등 총 4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는 종목별로 보면 탁구가 30명으로 가장 많고 휠체어농구와 좌식배구가 각 24명, 수영이 23명, 육상이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요트는 6명의 선수를 내보내 최소 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겸 대회 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앞을 보지도 걷지도 못하는 선수들이 땀 흘리면서 연습하는 장면을 보면 어떤 어려움도 인간을 쉽게 무너뜨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번 대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위로, 용기,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토 자이날 아브자린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위원장은 "장애인아시안게임을 통해 우리 삶에 결단력, 투쟁, 용기, 영감을 줄 감동적인 순간에 흠뻑 빠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라영철 기자 eli7007@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