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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양궁 대표팀에 8억8천만원 포상금

2014-10-17 16:32

28일오전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진행된인천아시안게임양궁리커브여자단체결승에서중국에승리하며금메달을획득한정다소미(왼쪽부터),이특영,장혜진이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황진환기자
28일오전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진행된인천아시안게임양궁리커브여자단체결승에서중국에승리하며금메달을획득한정다소미(왼쪽부터),이특영,장혜진이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황진환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양궁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양궁협회는 17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양궁 대표팀과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이 오찬을 가진 가운데 회장사인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8억8,0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여자 리커브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정다소미(현대백화점)와 컴파운드 개인, 단체전 2관왕 최보민(청주시청)에게는 각각 7,0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고,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딴 리커브 장혜진(LH)과 컴파운드 석지현(현대모비스)은 6,000만원씩을 받았다.

남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딴 오진혁(현대제철)은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장영술 총감독을 비롯해 남녀 대표팀 감독과 코치, 나머지 선수들과 소속팀 지도자들까지도 골고루 포상했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에서 다섯 종목을 석권하고 총 9개의 메달을 따내 한국 양궁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 감사드리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면서 "모든 양궁인 여러분들이 일심동체가 돼 한국 양궁의 위대한 역사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정몽구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했고, 1997년부터는 명예회장직을 맡으면서 총 38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2005년부터는 정의선 부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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