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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록밴드 '엑소' 이름? "엑소, 역시 10대들의 우상"

[제작발표회 현장] 이홍기 "게시판 테러 당하고 욕 먹어"

2014-10-14 18:03

배우이하늬가14일오후서울목동SBS에서열린드라마‘모던파머’제작발표회에참석해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황진환기자)
배우이하늬가14일오후서울목동SBS에서열린드라마‘모던파머’제작발표회에참석해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황진환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배우들이 록밴드 엑소의 이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엑소는 '엑설런트 소울'의 줄임말로 극 중 주인공 4명이 소속된 록밴드의 명칭이다. 이를 두고 방송 전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록밴드 리더 이민기 역의 에프티 아일랜드 이홍기는 14일 서울 SBS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엑소라는 팀명을 받고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일단 게시판도 테러 당했고 각종 기사에도 욕 댓글이 달렸다"고 장난스럽게 밝혔다.

이어 "저는 누가 방송에서 에프티 아일랜드라고 하면 기쁠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 그룹은 경력이 오래됐기 때문에 그렇지만 엑소 팬들은 민감하더라"면서 "사과 드리고, 의미는 다르니까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혼모 마을 이장 강윤희 역을 맡은 배우 이하늬는 "엑소가 시대의 아이콘이기 때문에 작가님이 그렇게 설정했다고 생각했다. (이번 일로) 엑소가 10대의 우상이 됐구나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생각을 털어놨다.

배우 이시언 역시 "한국에 '이홍기'라는 이름이 여러 명인 것처럼 이름만 같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록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는 유한철 역을 맡았다.

'모던파머'는 귀농하게 된 록밴드 멤버들 4명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이홍기, 이하늬, 이시언, 박민우, 곽동연, 민아, 김부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이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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