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지역 막걸리 제조업체 인천탁주는 지난 2일부터 자사 제품인 '소성주'에 인천 선수들의 얼굴을 담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라벨을 제작한 '소성주'는 올 시즌이 종료할 때까지 한정 판매한다. 라벨 제작에는 인천의 명예기자단인 'UTD기자단'이 직접 참여했다.
인천의 공식 후원사인 인천탁주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연고지에 인천을 알리는 동시에 매출 증대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연고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들스타리그'를 통해 잠재적인 축구팬 확산에 힘쓴 데 이어 소성주와 성인 축구팬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까지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인천은 홈 경기 테이블석에서 '소성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경기 2일 전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나 티켓링크를 통해 테이블석 예매를 클릭하고 사용자 메시지에 '소성주'를 입력하면 된다.
이용 가격은 2인 3만원, 3인 4만원, 4인 6만5000원이며 구매 시 소성주와 함께 간단한 안주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나 전화(032-880-55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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