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정성룡, K리그 30라운드 MVP 선정

2014-10-08 18:32

골키퍼 정성룡(29.수원)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일 밝혔다.

정성룡은 5일 FC서울과 치른 '슈퍼 매치'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펼쳐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정성룡은 '위클리 베스트 11' 골키퍼에도 자연스레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이보(인천), 로저(수원)가 미드필더에는 황일수, 윤빛가람(이상 제주), 레안드리뉴(전남), 한교원(전북)이 올랐다. 수비수에는 최철순, 윌킨슨(이상 전북), 김광석(포항), 김용환(인천)이 차지했다.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는 제쥬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지난 4일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를 1-0으로 물리친 제주는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으로 이어지던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위클리 베스트 매치에는 수원-서울전이 선정됐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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