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승 54패 1무 승률 5할4푼6리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NC는 3일 경기가 없었지만 두산이 KIA에 패하면서 남은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4위를 확보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1군 진입 2시즌 만이다.
NC는 잔여 8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현재 5위 SK에 뒤집히지 않는다. 또 3위 확정까지는 매직넘버 2만 남아있다. NC가 잔여 8경기에서 전패하고 LG가 전승을 할 경우에 3-4위가 바뀔 수 있다.
NC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당연히 창단 신생팀 사상 역대 최단 기간이다 .
이전까지 가장 단기간 포스트 진출은, 지난 1988년 빙그레는 1군 3년차 시즌에 2위를 기록하며 첫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NC의 돌풍 원동력은, '외국인 선수'들의 맹활약과 '토종 선수'들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조화였다.
여기엔 이태일 사장을 비롯한 메이저리그에 정통한 '구단 프론트'와 선수를 육성할 줄 아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조화가 뒷받침됐다.
한편 3일 경기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홈 경기에서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를 2-1로 제압했다. KIA의 교체 용병 저스틴 토마스는 선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 무대 첫 승을 거뒀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박용택의 만루 홈런 등에 힘입어 넥센을 11-5로 물리쳤다. 선발 20승을 노렸던 앤디 밴헤켄은 5⅓이닝 10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끝에 시즌 6패(19승)를 기록했다.
사직구장의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에 15-3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두산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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