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은 30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쿠스다랸토 에디(인도네시아)를 4-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정구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남자 단식 정상을 지켰다.
첫 게임을 4-2로 따낸 김형준은 이후 두 경기에서 연거푸 4-0으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김형준은 4번째 게임에서 먼저 포인트를 빼았겼지만 4-2로 승부를 뒤집고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정구 종목에 걸린 첫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표팀은 총 7개 종목에서 금메달 5개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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