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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이나영, 인천AG 韓 선수 첫 '3관왕'

2·3인조 이어 개인종합까지 금메달…개인전은 동메달

2014-09-30 13:48

볼링의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3관왕에 등극했다.

이나영은 30일 경기도 안양의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5인조까지 치른 결과 이번 대회 개인전과 2·3·5인조 경기에서 총 5천132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2인조와 3인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나영은 개인종합에서도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 자신의 3번째 금메달을 챙겼다. 볼링 개인종합은 개인전과 2·3·5인조 경기의 개인 합산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나영은 개인전 1272점과 2인조 1243점, 3인조 1361점, 5인조 1256점으로 합계 5132점을 기록했다. 24게임의 평균은 213.83점이다. 2위 신 리 제인(말레이시아)와 격차는 37점이다.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한 이나영은 자신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한 4개 종목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여자 볼링은 2002년 부산 대회의 김수경을 시작으로 2006년 도하 대회의 최진아, 2010년 광저우 대회의 황선옥에 이어 4회 연속 여자부 개인종합 금메달을 가져왔다.인천=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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