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9일 인천 서구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크리켓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중국을 88-82로 꺾었다.
이틀 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71-72로 패했던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국제대회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두 나라 모두 크리켓이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이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쿠웨이트가 몰디브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오전 9시30분에 열릴 예정이던 이 경기는 이날 전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지연되다 결국 취소됐다. 덕분에 우천 취소 시 동전던지기로 승패를 나누는 규정에 따라 쿠웨이트가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인천=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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