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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예산, 문화융성을 위한 예산 대폭 반영

2015년 문체부 예산, 10.2% 증액된 4조 8,752억 원 편성

2014-09-23 11:05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2015년도 문체부 예산 및 기금의 규모와 주요 편성내용을 발표했다.

2015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 중 문체부의 재정규모는 올해 4조 4,224억 원에 비해 10.2% 증가한 4조 8,752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15년도 정부 총지출(376조 원)의 증가율(5.7%)을 4.5% 상회하는 것이며, 정부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4년 1.24%에서 1.30%로 증가하게 된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문화가 일상 속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전국에 걸쳐 ‘천 개의 문화행사’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 미술진흥기반 구축, 공연장 안전선진화시스템 구축, 국가문화유산DB화,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평창동계올림픽 특구개발 등 문화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둔 편성도 눈에 띈다.

또한, 문체부 재정에 문화재청과 방송통신위원회 및 미래부의 디지털콘텐츠 예산을 합산한 문화재정 규모는 5조 9,772억 원으로 올해에 비해 10.4% 증가해 정부 부문별 지출 증가율에서 가장 높다.

문체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을 분야별로 보면, 체육 부문이 1조 2,9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7%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예산의 확대와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전입 확대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6,122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향후 콘텐츠(저작권, 미디어 포함) 부문 투자 비중을 더 늘려 ‘18년에는 20%선까지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관광 부문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1조 3,413억 원으로 5개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문화예술 부문은 전년 대비 2.3% 감소된 1조 3,280억 원이 편성됐는데, 이는 아시아문화의 전당 건립 사업 완료에 따른 것이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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