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라(27, 화성시청), 김설아(18, 봉림고), 김계남(17, 울산여상)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단제천에서 합계 1,241.6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2년 부산 대회 동메달 이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나온 첫 메달이다.
김설아가 416점을 쏘면서 5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김계남은 414.4점, 정미라는 411.2점을 보탰다. 김설아는 개인 결선에 진출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당초 한국은 동메달이었다. 중국이 1,253점.8점의 세계신기록을 쐈고, 이란도 1,245.9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장빈빈이 사후 장비 검사에서 무게추 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이 금메달을 잃으면서 이란이 금메달, 1,241.1점으로 4위였던 싱가포르가 동메달을 차지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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