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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2014-09-19 08:51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 아시아를 뜨겁게 달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고 선수·임원 1만 5천 여명이 인천을 찾는다.

총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중국이다. 중국의 목표는 9회 연속 종합 우승이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영화 감독 임권택과 장진이 각각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을 맡았다.


고은 시인과 소프라노 조수미 씨, 배우 장동건, 김수현 씨, 국악인 안숙선 씨 등 문화계 인사들과 가수 싸이와 JYJ 등 한류스타들이 나서 개회식을 장식한다. 199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굴렁쇠 소년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열린다. 또한 독창적인 방식의 성화 점화 연출이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선수단 입장은 한국어 표기 국명 가나다순에 따라 진행된다. 네팔이 가장 먼저 주경기장에 들어오고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30번째로 들어온다. 일본은 29번째, 중국은 31번째이며 개최국인 한국은 맨 마지막 순서로 입장한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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