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남일을 26R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남일은 14일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뽑아 전북의 1-0 승리를 만들었다. 게다가 이 골은 김남일이 K리그에서 10년 3개월 만에 넣은 것이라 큰 화제가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6라운드에서는 수원FC 수비수 김한원이 MVP로 선정됐 다.
김한원은 13일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어 3경기 연속 세트피스 득점을 터뜨렸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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