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수)

축구

서울 이랜드 FC, 사무국 구성 완료

11일 감독 공식 인사 후 코칭스태프-선수단 구성 개시

2014-09-04 14:15

서울을 연고로 2015년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에 합류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사무국 구성을 마쳤다.

이랜드 FC는 4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창단 준비에 필요한 사무국 구성을 모두 끝냈다. 조만간 마틴 레니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와 선수 영입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의 비디오 분석관으로 활약했던 김세윤 씨를 전력 분석관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올림픽대표팀에서 전력분서관으로 활약한 김경원 씨를 스카우트로 각각 임명했다.

프로야구에서 팬 중심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 김은영 씨를 마케팅팀장으로,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프로축구연맹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권성진 씨를 홍보실장으로 영입했다. 이밖에 선수운영팀장과 주무 등의 인선도 마쳐 기존 사무국 직원과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랜드FC의 창단 감독을 맡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마틴 레니 감독은 11일 공식 취임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서의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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