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현은 수원이 8월에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평점 6.0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6일 전북과 경기에서 17개월 만의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10일 제주와 경기에서는 김은선의 결승골을 이끄는 등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두현의 뒤를 이어 김은선(6.00점)과 산토스(5.93점)으로 팬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두현은 "산토스나 다른 선수들이 더 좋은 활약을 펼친 것 같은데 내 배번이 8번이라 팬들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8월의 MVP로 뽑아준 것 같다" 며 "그동안 팀에 제대로 공헌하지 못한 것 같아 늘 미안했다. 팬들의 바람대로 더 열심히 해서 9월에도 상을 받을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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