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청은 22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의성군청을 4-1로 누르고 우승했다. 3위는 안산시청과 연수구청이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증평인삼배대회 이후 1년 3개월 만의 정상이다. 올해 4월 회장기와 7월 시도대항 대회까지 2관왕에 오른 강호 의성군청을 누른 우승이라 더 값졌다.
구미시청은 첫 판에서 경장급(75kg 이하) 위득원이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박병용을 누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여세를 몰아 소장급(80kg 이하) 김성하와 청장급(85kg 이하) 최준영도 각각 안해용과 한승민을 2-1로 눌렀다.
의성군청은 용장급(90kg 이하) 손정열이 이창훈을 2-0으로 제압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구미시청은 용사급(95kg 이하) 김상현이 김병헌에 밀어치기로 승리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김종화 구미시청 감독은 "시청과 시 체육회에서 많은 지원을 했는데 올해 성적이 좋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은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 구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전에서는 증평군청이 청장급 이주용과 장사급(150kg 이하) 김진 등 우승자 2명이 나왔다.
◇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개인전 우승
▲ 경장급 = 허창현(태안군청)
▲ 소장급 = 이승우(용인백옥쌀)
▲ 청장급 = 이주용(증평군청)
▲ 용장급 = 이민섭(창원시청)
▲ 용사급 = 김기백(안산시청)
▲ 역사급 = 윤성민(연수구청)
▲ 장사급 = 김진(증평군청)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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