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쿠바 출신 외국인 선수 마이클 산체스와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쿠바 국가대표 출신의 마이클은 206cm의 신장과 360cm에 달하는 공격타점에 블로킹, 서브 능력까지 겸비한 만능선수라는 평가다.
특히 팀 사정으로 지난 시즌 한선수, 황동일(삼성화재), 백광언, 조재영, 강민웅까지 총 5명의 세터와 호흡을 맞추면서도 V리그 정규리그에서 서브 1위, 오픈공격 3위, 득점 3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대한항공은 "승리를 위해 본인이 끝까지 상황에 맞춰가며 볼을 처리하려는 집념과 투지를 높게 평가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동료를 독려했던 깊은 인간미 또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에게 높은 신임을 받았다"고 재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3일 입국해 익숙한 동료들과 새 시즌 준비에 나선 마이클은 "지난 시즌은 개인적으로도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더욱 단단한 팀워크로 꼭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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