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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유망주 류승우, 독일 2부리그 팀으로 임대

2014-08-15 18:54

7월말레버쿠젠방한경기때출전정지징계로인해벤치에앉아있는류승우(자료사진/노컷뉴스)
7월말레버쿠젠방한경기때출전정지징계로인해벤치에앉아있는류승우(자료사진/노컷뉴스)
레버쿠젠의 유망주 류승우(21)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구단으로 임대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류승우를 2부리그 소속의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류승우는 그 해 12월 손흥민(22)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으로 임대됐다. 작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해외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시즌 도중 입단한 류승우에게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시즌 막판 두 차례 교체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류승우는 경쟁이 치열한 레버쿠젠을 떠나 2부리그 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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