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만 감독은 지난 10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후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 나겠다"며 구단에 사임 의사를 알려왔다.
경남은 지난 3월26일 인천을 상대로 승리한 이후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이 기간에 9무7패에 그치면서 시즌 전적 2승9무9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경남은 시즌 중임을 감안해 이차만 감독의 사의 표명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 또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강등권 탈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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