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김태훈(29), 허인회(27.JDX) 3인의 등장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열기기가 높아진 가운데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상금왕, 대상, 장타자 등 본격적인 부문별 1위 다툼이 치열할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현은 퍼팅 수(69.500타)와 그린 적중률(79.861%)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꿰차며 흔들림 없는 기존 강자의 위엄을 과시 중이다. 2009년 ‘SK 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5년 동안 우승이 없는 박상현은 주특기인 정확도 높은 샷이 머지 않아 우승 트로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장타왕에 오른 김태훈의 활약상도 주목된다. 현재 평균 드라이버 거리 부문에서 1위(296.217야드)를 기록하며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다.
허인회는 평균 버디수 4.250개로 1위에 올라있다. 비록 상반기 ‘군산 CC 오픈’에서 선보인 화려한 버디 쇼가 우승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투어 통산 3승을 향한 그의 도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이들과 함께 상금 순위 1위(275,352,222 원)의 ‘매치플레이 강자’ 이기상(28. 플레이보이골프)과 대상 포인트 1위(2,320점)의 ‘다승자’ 김우현(23. 바이네르)도 ‘제 1회 매일유업 오픈’을 시작으로 올 시즌 남은 4개월 동안 치열한 열전에 돌입한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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