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수)

축구

구자철, 연습경기서 결승골 활약

2014-07-26 12:5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이 연습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구자철은 26일(한국 시각) 영국 스태퍼드셔의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4부 리그 버튼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막판 팀을 1-0 승리로 이끄는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43분 오카자키 신지가 돌파로 득점 기회를 잡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파울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성공해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이날 구자철, 박주호, 오카자키를 '마인츠의 극동 아시아 3인방'으로 부르면서 이들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에 합류해 1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구자철이 올 시즌 마인츠 팬들에게 자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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