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안상선 PD]김소영(27.볼빅)의 위너스플레이 9편에서는 앞·뒷바람이 불 때의 샷 요령을 소개한다. 김소영은 "아마추어의 경우 앞바람이 불 때 바람을 이기려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탄도를 낮추려다보면 미스 샷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김소영은 "평소보다 긴 클럽으로 핀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뒷바람이 불 때는 이와 반대로 평소보다 짧은 클럽을 선택하면 된다. 단 공이 러프에 있을 경우에는 런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해야 한다. 김소영의 설명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