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목)

스포츠

권아솔 VS 쿠메…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전서 격돌

2014-07-17 17:28

권아솔 VS 쿠메…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전서 격돌
8월 17일 열리는 '로드FC 17' 대회에서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이 탄생한다.

챔피언 후보는 쿠메 다카스케(29, 일본)와 권아솔(28)이다. 쿠메는 전 챔프 남의철과 타이틀전을 치른 경험이 있고, 권아솔은 최근 상승세다. 남의철은 지난해 12월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UFC로 진출했다.

주최사는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실현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상황을 더 지켜본 후 적절한 두 명의 선수를 대전시키는 것을 고려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한 빨리 챔피언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로드FC 측은 "미들급과 밴텀급 타이틀 전선이 챔피언의 부상으로 정체돼 있는 상횡이다. 이런 가운데 라이트급까지 공석 상태가 길어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고 했다. 이어 "쿠메와 뷰실 콜로사의 대결도 생각했지만 계약문제로 뷰실의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가장 적절한 카드가 쿠메와 권아솔이었다"고 덧붙였다.

로드FC에 꾸준히 출전한 쿠메는 강한 신체와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압도해왔다. 이형석, 김창현, 윤철에게 항복을 받아냈고, 남의철과는 두 차례 대등한 승부를 벌였다.

지난해 군에서 전역한 권아솔은 기량이 점차 무르익고 있다. 준비 부족으로 패한 복귀전 이후 2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그래플링과 운영능력 보강으로 과거보다 훨씬 안정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최측은 최근 권아솔이 잇따라 계체에 실패하며 물의를 일으킨 만큼 충분한 경고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또 계체를 실패하면 라이트급에서 활동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받았다는 후문이다.

'로드FC 17' 대회는 8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권아솔과 쿠메의 타이틀매치 외에 '미녀 파이터' 송가연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이 공식 발표됐다.

또 로드FC는 앞선 7월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로드FC 16' 대회를 개최한다. 윤동식과 후쿠다 리키, 조남진과 송민종의 대결이 마련돼 있다. 액션채널 수퍼액션이 대회 당일 오후 8시 생중계하며,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