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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종 "죽기 아니면 살기…로드FC 플라이급 챔프 노터치"

2014-06-30 10:18

송민종.사진=로드FC제공
송민종.사진=로드FC제공
"죽기 아니면 살기로 훈련했다."

송민종(23, 일산팀맥스)이 로드FC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7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16' 대회에서 조남진(23, 부산팀매드)과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자신감의 밑바탕에는 엄청난 훈련량이 있다. 송민종은 "하루 3~4타임씩 훈련하면서 주짓수 피니시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같은 체급에서 나보다 훈련을 많이 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렇다고 상대의 실력을 얕잡아보지는 않는다. 그는 조남진에 대해 "명문팀 부산팀매드에 몸담고 있고, 플라이급에서 쌓은 내공을 무시할 수 없는 선수"라며 "지난 2월 로드FC 014 대회에서 야마가미 미키히토와의 화끈한 승부가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송민종은 밴텀급 랭킹 1~2위를 다툰다. 플라이급 경기는 처음이다. 그는 "평소 체중이 적게 나가 밴텀급에서 뛸 때 힘에서 밀리는 느낌이었다"고 플라이급 전향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상대전적 1승1패인 밴텀급 챔피언 이길우와 싸울 기회가 생긴다면 "나름대로 전력분석과 정신력 강화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며 도전의사를 밝혔다.

송민종은 "로드FC에서 토너먼트를 3~4번 했지만 끝까지 간 적이 없다. 케이지 위에서 죽거나 이기거나 둘 중 하나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7월 26일 저녁 8시부터 로드FC 016 대회를 생중계하며,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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