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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위 노승열, 막판 힘 부족!

저스틴 로즈, PGA 퀴큰 론스 내셔널 우승

2014-06-30 10:03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연장 끝에 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로즈는 30일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 컨트리 클럽 블루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 숀 스테파니(33·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즈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로 기록해 더블보기를 기록한 스테파니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PGA 통산 6승째.

전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우승을 기대했던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이날 무려 8타를 잃고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권까지 놓쳤다

노승열은 전반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지켰으나 후반 더블보기 2개 등으로 무너져 결국 합계 4오버파 288타를 적어내 공동 30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대회 상위 4명에게 주는 브리티시오픈 본선 티켓까지 놓쳐 버렸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5타를 잃고 최종합계 8오버파 292타 공동 64위에 그쳤다.

한국(계) 선수 가운데 리차드 리(27·한국명 이희상)는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 공동 11위에 올랐고 존 허(24·허찬수)는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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