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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흥철, 프로 8년만에 첫 우승

KPGA 군산CC오픈

2014-06-29 19:31

주흥철(33)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주흥철은 29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군산CC오픈 마지막 날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트로피오 함께 우승 상금 6천만원을 받았다.

허인회, 황중곤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맞막 라운드를 맞은 주흥철은 전반서 1타를 잃고 선두를 내줬지만 후반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주흥철은 16번홀(파5)에서 어프로치 샷을 홀 1.5m에 붙여 다시 1타를 줄이며 1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2006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허인회(27·JDX골프)가 11언더파 277타로 2위, 황중곤(22·혼마)이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올랐다.

주흥철은 우승 순간 그린에서 기다리던 아내와 아들을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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