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에서 열린 제69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72만 달러.
미셸 위가 타수를 줄이지못한 반면,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결국 2타 차로 2위에 그쳤다.
이로써 미셸 위는 2005년 10월 프로로 전향한 후 9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LPGA투어서 3승을 거뒀지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미셸 위는 2010년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지난 4월 무려 3년 8개월만에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재기에 성공한 바 있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마침내 이날 정상을 밟았다.
미셸 위의 우승으로 2011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2012년 최나연(27·SK텔레콤), 2013년 박인비(26·KB금융그룹) 등 4년 내리 한국계 선수가 이 대회를 제패했다.
전날까지 미셸 위와 공동 선두였던 양희영(25·KB금융그룹) 이날 4타를 잃고 4위로 내려갔다.
이미나와 유소연은 3오버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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