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대-유연성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0(21-15 21-17)으로 완파했다.
2주 연속 같은 상대를 누른 정상이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에서 7개월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도핑 검사 불응에 따른 자격 정지 징계에서 풀린 뒤 2주 연속 정상이다.
특히 세계 4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아흐산-세티아완에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둘은 국가대표 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지난해 10월 이후 아흐산-세티아완과 6번 대결에서 단 1번만 졌다.
이번에도 천적임을 확인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 11-13에서 연속 6점을 얻어내 기선을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둘은 2세트 시작과 함께 역시 6점을 뽑아내 기를 꺾었다.
이용대-유연성은 오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슈퍼시리즈에 출전해 3주 연속 정상을 노린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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