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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미셸 위, 첫 메이저 우승 경쟁

US여자오픈 3R 공동 선두

2014-06-22 13:53

2라운드까지 선두 미셸 위에 4타 뒤진 공동 3위였던 양희영(25·KB금융그룹)이 공동 선두로 미셸 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양희영은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제69회 US여자오픈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반면 미셸 위는 2타를 잃어 공동 선두가 됐다.

양희영은 전반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1타를 줄인 뒤, 후반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다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지난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1승을 기록했다.

양희영과 미셸 위는 23일 시작되는 대회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두선수 모두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나연(27·SK텔레콤)도 이민지(18. 호주), 줄리 잉크스터(54·미국)와 함께 선두에 4타 뒤진 3위 그룹(2오버파 212타)에 자리해 역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특히 백전노장 줄리 잉크스터는 3라운드에서 무려 4타를 줄이며 관록을 보여줬다.

올해를 끝으로 US여자오픈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잉크스터는 54세의 나이에고 불구하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공동 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3타를 잃고 공동 37위(10오버파 220타)에 머물렀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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