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알제리,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최후통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01718320117704nr_00.jpg&nmt=19)
알제리의 축구전문매체인 '르 부테르'는, 라오우라와 회장이 벨기에전이 끝난 후 하루 뒤인 19일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알제리는 지금껏 진출한 월드컵에서 단 두 경기만 치르고 탈락이 확정됐던 적은 없다"며 한국전을 앞두고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오우라와 회장은 "두 경기만 하고 탈락이 확정되는 건 망신이다. 나는 당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에 패한다면 당신은 핑계조차 댈 수 없다"며 언성을 높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라오우라와 회장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전한 벨기에전이 끝난 후, 할릴호지치 감독의 선수 기용과 전술에 큰 불만을 드러냈다.
알제리 언론들도 벨기에전 역전패인으로, 일제히 선수 기용과 선취점 후 수비에만 치중한 할릴호지치 감독을 꼽았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미 알제리 축구협회의 계약 연장을 요청을 거부하고 월드컵 후 터키 클럽팀을 맡기로 돼 있다.
특히 벨기에와의 패배 후 "우리에겐 아자르(벨기에) 같은 선수가 없다"며 자기 선수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축구협회와의 갈등에 이어 선수들 간의 갈등으로 까지 번졌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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