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목)

스포츠

[월드컵]'이근호 적중' 이영표, "앞으로 예언안해"

2014-06-18 09:33

[월드컵]'이근호 적중' 이영표, "앞으로 예언안해"
스페인-네덜란드전 승패와 일본의 2-1 패배 등 놀라운 적중률로 화제를 모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한번 적중해 화제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6일 러시아전을 앞두고 '히든카드'는 이근호(상주)로 ‘러시아의 촘촘한 수비벽을 깰 수 있는 건 이근호 선수다’라고 예언했었다.

이근호를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근호 선수가 러시아 양쪽 풀백 뒤로 빠져들어 가는 움직임을 반복한다면 러시아 수비진 전체가 뒤로 물러나게 된다"며 "그렇게 되면 중원에 공간이 생겨 한국 공격진이 좀 더 쉽게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근호가 후반 교체된 지 10분만에 골을 성공시키자 중계에서 "내가 뭐라고 그랬냐. 이근호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라며 예측이 적중했음을 자축했다.

이어 이영표 해설위원은 "정말 내가 운이 좋았다.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리 준비한듯한 멘트로 ‘완벽한 예언’의 부담 때문인지, 앞으로는 ‘예언’을 삼가하고 해설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