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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핫'한 골프볼 시장, 눈에 띄는 제품은?

2014-03-24 15:32

[Hot Gear]'핫'한 골프볼 시장, 눈에 띄는 제품은?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골프공은 골프용품을 통틀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용품이다. 그만큼 시장 규모가 크고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도 뜨거운 곳이 골프공 시장이다. 특히 올시즌에는 단순히 2, 3, 4피스로 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골프공을 내놓고 있어 업체간 경쟁이 더욱 뜨겁다. 그렇다면 올시즌 눈여겨볼만한 골프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이키골프 'RZN(레진)' 시리즈

나이키골프는 '피팅 볼' 경쟁에 가세했다. 스윙 스피드와 본인이 원하는 퍼포먼스에 따라 블랙, 플래티늄, 레드,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RZN 블랙을, 폴 케이시(영국)와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RZN 플래티늄을 사용 중이다.

새로운 코어 디자인인 '스피드락 RZN 코어 기술'은 이번 신제품의 핵심 기술이다. 임팩트 시 에너지 손실을 줄여 볼 스피드 향상을 돕는다. 더욱 정교한 스핀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과 부드럽고 섬세해진 타구감도 장점이다. 내구성도 강화됐다.

○던롭 스릭슨 'Z-STAR'

스릭슨 'Z-STAR'는 박인비(26.KB금융그룹), 최경주(44.SK텔레콤)의 볼로 잘 알려져있다. 얇은 두께의 슈퍼소프트 네오 오레탄커버(0.5mm)가 특징인 제품으로 특히 짧은 어프로치샷에서 향상된 스핀력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던롭에서 새롭게 개발한 '뉴 스핀스킨 코팅'은 마찰력을 높여 안정감있는 스핀을 돕는다. 공기 저항력을 높인 신개발 344딤플 역시 이 제품의 또다른 특징이다.

○볼빅 'WHITE COLOR'

국내 컬러공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볼빅은 지난해 신제품으로 흰색 공 '화이트컬러 S3, S4'를 출시했다. 볼빅만의 코어 기술을 통해 일관성, 직진성, 비거리 등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프리미엄급 볼'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커버에는 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스핀 성능과 타구감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고반발 소재의 이너 커버를 더해 내구성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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